골프와 테니스는 팔과 손목의 반복적인 움직임을 수반하는 인기 있는 스포츠로 자칫 잘못하거나 너무 무리하면 부상으로 쉽게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반복적인 동작으로 팔을 사용하는 운동 종목에서 일반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두 가지 유형의 부상은 테니스 엘보와 골프 엘보입니다. 이 두 가지 부상은 비슷한 점도 많으면서 동시에 중요한 차이점도 있습니다.
테니스 엘보 vs. 골프 엘보
테니스 엘보와 골프 엘보의 차이는,
테니스 엘보의 경우 쉽게 말해 팔꿈치 바깥쪽에 영향을 미치는 부상으로, 외측 상완골염이라고 명칭합니다. 팔꿈치 바깥쪽의 튀어나온 뼈에 붙어있는 근육과 힘줄에 반복적인 자극을 받거나 동작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며, 테니스 엘보의 증상으로는 팔꿈치 바깥쪽 통증, 팔이 부드럽게 펴지지 않으며 손과 손목의 힘이 약해지고 물체를 잡을 때 어려움을 느낍니다.
골프 엘보는 내측 상완골염으로 팔꿈치 안쪽에 영향을 미치는 부상입니다. 팔꿈치 안쪽의 뼈 혹에 붙어 있는 근육과 힘줄에 반복적으로 가해지는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며, 골프 엘보의 증상은 팔꿈치 안쪽의 통증과 그로 인해 손과 손목의 힘이 잘 들어가지 않으며, 물체를 잡거나 쥐는데 어려움이 생깁니다.
테니스 엘보 골프 엘보 차이점은 팔꿈치의 앞쪽, 뒤쪽의 차이이지만, 팔과 손목이 아프다는 점은 공통된 부분입니다. 부상 원인도 비슷하기 때문에 둘 중 어떤 스포츠를 하더라도 걸릴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골프를 하다가 테니스 엘보 부상을 입다?
테니스 엘보는 일반적으로 테니스와 관련이 있지만, 골프를 하다가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골프 스윙의 반복적인 움직임이 팔뚝의 힘줄과 근육에 스트레스를 줘 테니스 엘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모아온 연구 결과와 부상과 관련된 기록들을 돌아보면, 의외로 테니스 엘보가 가장 흔한 골프 부상 중 하나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골프 부상 예방 방법
골프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미리 방법을 알아두고, 올바른 자세로 골프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골프 부상을 예방하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준비운동: 골프를 치기 전에,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 근육을 풀고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른 자세로 스윙하기: 클럽을 휘두를 때 무리하지 않고, 바른 자세로 스윙해야 부상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골프 전문가, 선생님께 수업을 듣고 제대로 된 기술과 자세로 하고 있는지 중간 중간 체크해주세요.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뭐든 과하면 안하느니만 못하다는 말이 있죠. 너무 오랜시간 골프를 치는 것은 과도한 몸, 팔, 사용으로 인한 부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필요할 때 휴식을 취하면서 해야합니다.
근육 운동하기: 평소 골프 이외에도 따로 근력 운동을 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 500ml짜리라도 좋으니 적당하게 무게감이 있는 아령과 같은 물건을 이용하여 팔, 손목, 그리고 손의 근육을 강화하는 것은 부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장비 사용: 내 몸에 알맞은 길이와 무게의 골프 클럽을 사용하는 것은 부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조기에 치료를 받으세요: 만약 골프를 치다가 통증이나 불편함을 느낀다면 참거나 미루지 말고 가능하면 내원하여 조기에 치료를 받아 부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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